각종 문화·복지 및 편익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진정한 자치실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타가 주민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능서면(면장 이규화) 주민자치센타에서는 지난 19일 2006 주민자치센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탁구교실을 개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규화 면장을 비롯해 박명기 이장협의회장, 남궁형 주민자치센타 위원장 등 주민자치센타 관계자 및 탁구교실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장된 탁구교실은 능서면복지회관 3층에 50여평 규모로, 탁구대 3대와 연습용 로봇탁구대 1대를 갖추고 있다.

이규화 면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능서면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지역으로, 능서면 주민자치센타 개소와 함께 부임하면서 그동안 면민들의 참여와 협조 그리고 관심속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과 단결속에 행복하고 살기좋은 능서면이 건설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용래 주민자치위원장은 “탁구교실 개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지역유지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탁구를 좋아하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능서발전의 주축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능서면주민자치센타는 현재 댄스스포츠와 풍물, 축구교실, 컴퓨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탁구교실 개장은 2개월전부터 추진되어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