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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여주초교 청심대동제 성황리 개최

제11회 여주초교 청심대동제 성황리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06.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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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와 추억 속에 나눈 우정의 한마당으로 펼쳐

   
 
지난 5월 30일 여주읍 창리에 위치한 여주초등학교(교장 김학배) 교정에서는 총동문 회원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청심대동제’가 여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전호동) 주최, 제66회 동창회(대회장 신효섭)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신효섭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주초교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학창시절 운동장에서 돌을 줍고 화단을 만들며 미래의 꿈을 심었던 생각이 난다”며 “참석한 동문회원들의 모교사랑과 애향심이 영원하길 바란다”고 하였다.@IMG2@또한 전호동 총동문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공부벌레친구, 새침데기 친구, 장난꾸러기 친구 등이 생각나면서 바로 그 친구들과 공부하던 학창시절이 그리워진다”며 “우리 한번 눈을 감고 그 옛날의 바로 이 자리에서 운동회가 열리던 날, 아무 생각 없이 오로지 공책 한 권을 타기 위해 전력을 다해 달렸던 그 시절을 회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또 김학배 교장은 “여러분의 선배는 일제 하에서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시던 분들이고, 지금의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모든 면에서 불철주야 노력하여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리운 고향, 정다운 이웃, 보고 싶은 많은 친구들, 선ㆍ후배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마련된 잔칫상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마음껏 뛰노는 가운데 마음이 하나 될 때 이곳 여주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이 계속될 것이다”고 하였다.@IMG3@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여주초교 청심대동제는 남자 족구 및 여자 PK 등의 체육행사와 함께, 동문 전체가 참여하는 놀이마당과 노래자랑 및 푸짐한 경품추첨 등이 이어지고,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엔 동문회원들 모두가 손을 잡고 교가를 합창하며 1년 후에 다시 만남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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