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동안 서울 불광동 소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실과소, 읍·면 6급이상 남녀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 인지력 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 워크숍은 성차별 해소와 정책의 성 주류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는 성 인지적 정책수행이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정책을 입안하고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의 성 인지적 능력이 절실히 요청되고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통한 건강한 남·녀 파트너쉽 형성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추진되었다. 군은 워크숍의 효율화를 위해 기획·인사·예산부서를 포함한 6급 이상 남녀공무원을 선발하여 전문기관에 위탁방식을 채택, 양성평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와 양성평등 패러다임의 변화와 성주류화 정책의 방향,삶속의 성인지 지능 등의 이론과 지역사회와 성인지 정책 형성, 공직사회 조직문화와 젠더 파트너십 훈련 등 실습과 토론시간을 적절히 안배하여 참여자의 눈높이에 적합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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