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2시 53분경 능서면 왕대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공무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0분만에 완전 진화되었다. 여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한 노인에 의해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이날 산불로 인근에 세종·효종대왕릉과 전원주택단지가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소방관계자와 출동 공무원들이 소방헬기까지 투입하면서 초기진화에 성공하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