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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경로당‘가스안전차단기’설치

여주군, 경로당‘가스안전차단기’설치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04.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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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10개소 모두 설치, 사고예방 기여

   
 
여주군은 가스화재 재난취약지역인 경로당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곳곳에 잇따라 가스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이러한 사고가 일어날 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상황판단이 느려 초동대처에 미흡한 노인의 특성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조치를 내린 것. 특히, 경로당은 마을 노인들의 주요 휴식처로 가스를 빈번히 사용되고 있어 위험요인이 상시 존재하는 곳이라 더욱 대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군은 경로당 310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사업비 1550만원을 투입하여 가스안전차단기를 여주군 전체 경로당에 설치하여 가스사고 안전지대로 만든다는 것.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중간밸브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자동타이머로 맞춰진 일정시간이 지나면 밸브 자동잠금 기능이 가동되어 부주의와 건망증에 의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여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한 걸음 나아가게 하고, 안전하고 친밀한 공간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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