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부터 추진되어 온 여주군 가남면 태평리 일원 가남도시계획도로(소로2류1호 외 5) 개설공사가 본격 궤도에 들어선다. 가남초등학교 구간부터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위치할 예정인 가남도시계획도로는 중로2류2호(L=60m, B=15m), 소로2류1호(L=191m, B=8m), 소로2류8호(L=140m, B=8m), 소로2류10호(L=239m, B=8m), 소로2류11호(L=92m, B=8m), 소로3류9호(L=30m, B=6m) 등 6개 노선 총길이 763m에 군비 34억원이 소요되는 공사다. 총사업비 34억원 중 보상비는 13억5천만원, 공사비는 20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지난해 5월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었고, 6월부터 진행된 편입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이 오는 3월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2월 16일 개설공사를 발주하여 올 3월에 공사착수에 들어가 2010년 말까지 공사를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도로개설로 시가지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더불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사유재산권 확보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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