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밤 8시20분께, 남편(60세)과 함께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관광지를 찾았다가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한 후 실종됐던 김모(여. 58. 서울시 구로구)씨가, 여주소방과 여주경찰 등 81명의 인력과 장비 8대가 동원된 대규모 수색작업 끝에 다음날인 31일 오전 11시50분 경 신륵요양원으로 가는 방향의 덤불에서 발견돼, 119구급차로 여주읍 고려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한편, 발견 당시 김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김씨는 우울증으로 성안드레아 병원에 입원중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