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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토착비리 신고센터’ 개소

경기경찰 ‘토착비리 신고센터’ 개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12.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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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0일까지 2차 특별단속 돌입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약 5개월간 실시한 공직부정, 권력토착비리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73건에 240명을 검거해 17명을 구속하는 등 양적인 증가는 있었으나, 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가 개입된 조직적 비위 적발은 미흡하다고 판단해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단속은 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의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단속하여 서민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단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과 관련하여 구랍 28일 지방청 및 도내 38개 경찰관서별로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동시에 개소하고 신고접수와 상담을 실시하여 즉시 수사에 착수하도록 하였으며, 수사와 정보 등 합동으로 ‘토착비리 척결 T/F’ 편성, 지방청장 및 경찰서장 주재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청은 토착비리의 척결을 위해서는 국민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신고를 당부하고, 신고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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