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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강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포럼’ 성황리 마무리

(사)여강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포럼’ 성황리 마무리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3.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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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등, 전국 길 관리·운영단체 여주시에 모여 진행

 

여주시와 (사)여강길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걷기여행 포럼’을 썬밸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길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한국걷는길연합’의 소속단체인 여강길을 포함해 제주올레, 남해바래길, 내포문화숲길, 부산걷는길연합, 걷고싶은부산, 강릉바우길, 내포문화숲길, 지리산둘레길, 소백산자락길, 해파랑길, 아름다운순례길, 진안고원길, 평택섶길, 인천둘레길, 양평물소리길 등 16개 단체의 대표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적으로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물”이라고 여주를 소개하고 지역 단체 대표들을 환영했고,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길들이 같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장주식 여강길 대표와 장보선 대표는 “여주에서 1박2일 동안 좋은 추억과 함께, 앞으로 한국걷는길연합의 힘찬 발전을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성운 여강길 운영위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활성화 및 가치 제고'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각 단체별로 관리하고 있는 걷기여행길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걷기여행 활성화와 가치, 상호간의 협력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충우 여주시장이 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한국걷는길연합 정기총회도 진행되었다.

 

최종남 한국걷는길연합 이사장은 "전국의 유수한 걷기여행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길 전문가를 모여 경험과 지혜를 나눈 포럼의 결과물이, 주최자 여강길의 세계적 명품길로 나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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