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대표 장주식·장보선)은 오늘 ‘무동력 모빌리티, 여강을 잇는 새로운 패러다임’ 사업을 통해 여주지역의 잠재 역량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강을 통한 여주 관광 활성화에 단초를 마련한 이번 사업은 K-water 한강보관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걷고, 저어가고, 달리는 형식의 오늘 프로그램은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에서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노르딕워킹은 유럽에서 일반화된 건강 걷기법으로 전용 폴(스틱)을 이용해서 마치 네발로 걷는 듯한 보행법으로 일반적인 걷기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와 척추 관련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고 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신체 불균형을 종합적으로 잡는다.
저어가고 프로그램인 패들보드는 여강에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달리는 프로그램인 자전거 라이딩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해 여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과 속도를 즐기며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여행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여강길 관계자는 "강의 가치는 알아갈수록 자연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고 지역적인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만큼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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