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지회장 이도연)와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조정오), (사)여주시선우봉사단(회장 남상오)는 지난 17일 지역 장애인의자활과 자립 기반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단체는 이를 위해 인적·물적 교류와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와 여주시선우봉사단은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참여 장애인 노동자와 활동지원사 등 6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함께 먹으며, 지역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도연 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돋워주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와 여주시선우봉사단 회원들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와 활동지원사들의 식사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으며, 이충우 여주시장과 부인 강정옥 여사가 참석해 업무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참석한 장애인들과 안부를 나웠다.
(사)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여주시지회는 지난 여주시지회는 2020년 11월 19일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 후 지난 4년 동안 스마트폰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 교육 등 다문화 여성·외국인 가족·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급과 아동양육시설 등에 대한 지원 등 어머니회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