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축구협회(회장 박철웅)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10일(토)와 11일(일) 양일간, 전국 축구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5 여주 세종대왕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와 함께 세종대왕 탄신일(5월15일)을 앞두고 치러져, 여주시 홍보 등 대회 의미를 높이고 있다.
전국 동호인 축구클럽이면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는‘2025 여주 세종대왕배 축구대회’ 참가 대상은 △동호인 일반부 40대·50대·60대·70대 11인제와 △유소년부 3~4학년, 5~6학년 8인제 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수) 12시까지로, 대표자회의는 5월1일(목) 실시되며,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동호인 일반부 20만원, 유소년부 10만원 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축구협회(010-8834-157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여주시축구협회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대회에 참가한 축구인들이 여주시를 기억할 수 있도록, 입상팀(우승·준우승·3위)에 대해서는 시상금 중 일부를 여주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축구협회 박철웅 회장은 “매년 ‘여주 세종대왕배 축구대회’를 치러 왔다. 올해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세종대왕 탄신일을 앞두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전국의 축구인들이 여주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여주 관광 600만명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축구협회는 지난해 ‘여주 오곡나루축제’ 기간에‘여주 세종대왕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입상팀에게는 시상금의 일부를 오곡나루축제장에서 농산물 구입과 식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여 지역상권 활용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