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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국제자원봉사단, 여주시 취약계층에 ‘상생 마스크 10만장’ 기증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여주시 취약계층에 ‘상생 마스크 10만장’ 기증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4.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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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은 여주시,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마스크 10만장을 수제로 여주시에 기증했다.

지난 3월6일부터 원자재를 구입 마스크 제작에 돌입한 봉사단은 초기에 하루 1500~2000장을 시작으로 많게는 매일 5000~6000장을 만들어 내며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야간작업도 마다 않고 봉사를 진행 했다.

이렇게 완성된 마스크는 우수품질의 필터를 사용해 보건용 마스크와도 견줄만한 효과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40~50명의 세끼 식사와 두 번의 간식을 책임지고 준비한 이남석(대진국제자원봉사단 이사)은 “항상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고, 봉사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화합해서 움직이니 일이 고되도 고된지도 모르게 한 달 이라는 시간이 흘러간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어 매일 소중한 간식을 보내주신 여주시 자원봉사단체 및 여주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들은 현장에서 같이 할 수 없었지만  동참하는 마음으로 맛있는 간식을 릴레이로 전달해 여주시의 안전을 위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윤은호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속에서는 어떤 단체든지 하나가 되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일사천리로 움직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서로 화합하고 모든 단체가 하나가 되어 움긱인 다면 이런 재난도 잘 극복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고,

이어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렇듯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여주시민 전체가 재난에 하나가 되어 이겨내고자 한다면 잘 극복해 내리라 믿고 있으며, 그 선두에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대순진리회 3대 중요사업(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중 구호자선사업을 펼치고 있고 국내·외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식생활개선,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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