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지구교통개선구간 시험가동 중

내년부터 일방통행 및 불법주정차 단속

2009-10-29     여주신문
   
 
여주군은 지구교통개선공사를 마치고, 일방통행 및 불법주ㆍ정차 단속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구간은 구 여주우체국 구간(관영한우촌→구 우체국→군민회관 뒤), 중앙통 구간(까치복집→하리로타리→미연꽃방→동방빌딩), 버스터미널 구간(홈마트앞→버스터미널→현대아파트 후문) 등이다. 따라서 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일방통행 홍보를 마치고, 10월 9일부터 금년 말까지 불법주ㆍ정차 계도에 나서고 있다. 여주군은 그동안 기존 시가지 이면도로 중에 도로 및 주차시설의 공급 부족으로 교통소통, 보행안전, 불법주차 등의 문제가 심각, 주거 및 교통환경이 매우 열악해 지구교통개선공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구 우체국, 중앙통, 버스터미널 인근에 대해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일방통행 및 불법주ㆍ정차 단속 구역을 지정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따라서 군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일방통행제에 관한 문의는 여주군청 건설과(전화 887-2366번)나 여주경찰서 경비교통과(전화 887-0152번)로, 불법주ㆍ정차 문의는 여주군청 지역경제과(전화 887-2235번)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