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산불예방결의대회 개최한다

‘명예 어르신 산불예방감시단’ 운영

2009-02-27     여주신문
여주군산림조합(조합장 원종태)은 여주군청ㆍ여주소방서ㆍ대한노인회 여주군지회와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여주군지회 회원 등 420명이 참가하는 ‘2009년 산불예방결의대회’를 오는 3월 4일 여주군민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산불은 나 스스로 지킨다는 군민의식을 확산하기로 하였다. 여주군산림조합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농ㆍ산촌 쓰레기 태우기와 논ㆍ밭두렁 태우기 및 입산자와 성묘객 등의 실화 등이라며, 농촌에 주로 거주하고 있는 60대 이상 노인들에 대한 산불예방의식 및 원인행위 자제 계도가 산불발생 감소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지난 2007년부터 대한노인회 여주군지회와 산불방지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각 마을에 조직되어 있는 노인회원들을 명예산불예방 감시원으로 위촉, 내 마을 산불위험요인을 스스로 순찰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실시하여 오고 있다. ‘어르신 산불예방 감시단’은 노인회원들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자기 마을의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쓰레기소각과 논ㆍ밭두렁 소각 등을 계도하는 활동을 펼치며, 산불발생 시 빠른 신고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있다. 또한 ‘어르신 산불예방 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여주군 전체가 산불예방의식을 고취하여 산불원인행위 감소에 노인회원들이 앞장서고자 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 마을별 계도활동을 벌여 여주군산불피해를 크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