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스트레스 해소방안 교육 실시

여주소방서, PTSD 전문가 초청 교육

2008-12-11     여주신문
   
 
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소방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9시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여주세민병원 남천우 진료과장을 초빙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소방공무원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자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를 위하여 마련돼, 남천우 초청강사는 “외상후 스트레스는 자신이 모르는 사이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올바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업무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경우까지도 있을 수 있으며, 관리를 위해서 본인과 주변인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상후 스트레스란 사람이 전쟁ㆍ고문ㆍ자연재해ㆍ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