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둔치 메밀꽃 활짝

9ha 규모 메밀밭, 손님맞이 넘실

2008-09-26     여주신문
   
 
여주읍 현암리 남한강변 하천부지에 조성한 9ha규모의 밭에 메밀꽃이 활짝 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8월 20일 군청 청사를 마주한 남한강 둔치에 메밀을 파종, 현재 남한강을 따라 대단위 메밀꽃이 바람에 넘실거리고 있다. 이 곳은 지난 4월과 5월 유채밭으로 조성돼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찾아와 기념 촬영을 남기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메밀밭은 여주군민과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메밀꽃도 관람하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고 있고, 한창 메밀꽃이 만개한 요즘부터 제10회 여주진상명품축제가 열리는 10월 6일까지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