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노인복지관, ‘시니어치안지킴이’, 성과 바탕으로 2026년 더 큰 도약 준비

2025-09-18     박관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박은하)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노인역량활용사업의 하나로 ‘시니어치안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파출소와 연계해 학교 주변 등하교 안전 지도, 보이스피싱 예방, 생활 치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과 협력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받고, 범죄예방 안내문 배포와 안전수칙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치안 공백을 줄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등대’역할로 이어지고 있다.

박은하 관장은 “시니어치안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살려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노인복지관은 2026년부터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고, 시니어치안지킴이 외에도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