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자치역량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신)은 여주 청소년교육의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란 만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지역 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중순 2021 여주 청소년교육의회 구성을 위한 의원 모집을 시작하여, 관내 초, 중, 고 59명의 학생이 희망하였다. 이후 의장, 부의장 선출을 위한 과정을 거쳐 이소민(점동고, 고2) 학생과 남혜빈(점동고, 고1) 학생이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

또한,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학생 및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한 학생들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당선 축하 자리를 마련해 격려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점동고 이소민 학생은 “작년 부의장 선출에 낙방하였지만, 다시 한번 도전하여 의장으로 선출되어 무척 기쁘면서도 의장 역할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생각에 책임감 또한 크다면서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점동고 남혜빈 학생은 “의장을 도와 여주지역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고, 많은 의원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앞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중심으로 59명의 의원과 함께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자신들이 속한 학급, 학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