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체육회  ‘코로나 극복 꾸러미’ 기탁

210만원 상당 후원물품 약 400가구에 전달 예정

2020-04-10     박관우 기자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영)는 지난 7일 중앙동체육회(회장 신만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1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체육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10만원으로 구입한 즉석 떡국 식품이며, 지역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을 당부했다.

체육회는 지난달 ‘1차 코로나 극복 꾸러미’ 전달에서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기존 후원 물품과 합쳐 ‘2차 코로나 극복 꾸러미’를 구성하여 중앙동 취약계층 약 400가구를 대상으로 배부 될 예정이다.

중앙동 체육회 신만환 회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중앙동 자체적으로 큰 힘을 쓰고 있다”며 “체육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동민들의 삶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