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대신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3천900만원 지원

임광식 조합장 “더 많은장학금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2020-04-02     이장호 기자

대신농협(조합장 임광식)은 4월 1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 3천900만원을 지급했다.

대신농협의 조합원자녀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교육 지원뿐 아니라 농업과 농촌, 농협에 대한 이해증진과 장래 농협가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1인당 150만원씩 총26명의 대학생에게 지급했으며, 대신농협은 농민조합원과 함께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광식 조합장은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들께서는 농협사업 참여 및 이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라며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농업과 농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