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김선교, “무분별한 개발보다 친환경 정책 펴야”

국회에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로 상시 규제개혁 시스템구축

2020-03-18     이장호 기자

미래통합당 김선교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제21대 총선 출마선언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미래는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친환경 중심으로 자연이 경제고, 자연이 돈임을 깨닫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큰 틀에서 여주양평의 미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아젠다로 친환경 중심 정책을 강조하며, “민선 4, 5, 6기 양평군수로 재직하며 양평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며 “친환경 프레임을 벗어나 여주양평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자연을 어떻게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제21대 국회에 독립된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 및 상시적 규제개혁 시스템구축으로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의 투자확대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회견에 앞서 “정병국 국회의원이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내다보고 대승적 판단으로 후배를 위해 기꺼이 후보자리를 내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가까운 시일에 정병국 국회의원과 만나 보수의 승리를 위한 논의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