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년에 공공도서관 14곳 개관

능서면도서관 등 14곳 개관…28곳은 리모델링

2019-12-30     이장호 기자

경기도는 2020년도에 여주 능서면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14곳을 새로 개관할 예정이다.

내년 개관 예정 도서관은 ▲고양 일산도서관(9월) ▲용인 성복동도서관(8월) ▲성남 복정도서관(1월) ▲화성 동탄7동도서관(12월) ▲시흥 배곧도서관(6월) ▲남양주 정약용도서관(3월) ▲남양주 화도천마도서관(5월) ▲의정부 발곡도서관(5월) ▲광명 연서도서관(8월) ▲하남 미사도서관(5월) ▲하남 위례도서관(12월) ▲안성 아양도서관(8월) ▲포천 선단도서관(9월) ▲여주 능서면도서관(12월) 등이다.

도는 이와 함께 김포시 운양도서관 등 28곳에 신규 건립 예산을 지원하고, 남양주시 평내도서관 등 28곳에 시설 개선 및 특성화서비스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 신규 건립 및 리모델링 예산은 국비 465억 원을 포함해 도비 및 시군비 등 모두 1천837억 원이 투입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하는 무인도서관도 국도비 4억 2000만 원과 시군비 8억 원을 투입해 12곳을 늘릴 예정이다.

예정대로면 도내 공공도서관은 올해 말 278곳에서 내년 말 292곳으로 늘어난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공공도서관을 늘려나가고, 도민이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시군과 힘을 합쳐 시설 개선과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