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고 2학년 김지영 학생,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7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2019-11-05     박관우 기자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황병권, 이하 경기관광고) 관광경영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영 학생이 11월 2일(토) 제7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수상했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청,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에서 주관하여,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재능 발굴을 위한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대회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다문화학생들(초등 27명, 중등 28명)이 각자의 이중언어 실력을 겨뤘다.

지난 7월, 김지영 학생은 ‘2019 경기 다문화 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발표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영 학생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의 희망 진로를 결정하고 실천하기 위해 언어(어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