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목아박물관에서 ‘소원과 감사’ 체험

농경문화 이야기 듣고 ‘여주승람도’ 체험하자

2019-08-22     이장호 기자

예로부터 땅이 비옥해 쌀과 땅콩 등 농·특산품이 유명하고 남한강을 중심으로 산과 들이 조화롭게 펼쳐 있는 여주시의 목아박물관에서는 농경문화 이야기와 ‘여주승람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아박물관은 2019 문화가 있는 날인 8월 31일, 9월 1일과 28일, 29일에 ‘소원하고 감사하는 문화’라는 의미의 ‘소.감.문’과 공동노동조직과 이웃 간 서로 힘든 일을 거들어 주면서 서로 간에 품을 지고 갚는 ‘두레와 품앗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목아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20명 무료입장과 ‘소.감.문’, ‘두레와 품앗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목아박물관에서 직접 개발한 놀이인 ‘여주승람도’를 체험할 수 있다.

목아박물관의 2019 문화가 있는 날 ‘소.감.문’은 현장접수 또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홈페이지(www.moka.or.kr)나 블로그(blog.naver.com/mokamuseum)를 참고하거나, 박물관 학예실(☎031-885-9952)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