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대비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 일제점검 실시

2019-08-20     박관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AI 상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동절기 이전(2019년도 4월~9월)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사전 정비하고자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물위생시험소·검역소 및 여주시에서는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전실·울타리·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적정 운영 여부, 출입차량과 어리장·계류장 등 세척·소독실태 등 방역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점검 시 방역수칙 교육·홍보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또, 노후화된 축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찾아 보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법사항은 확인서 징구,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하고 위법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이번 점검이 동절기 대비 AI 발생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임을 충분히 설명하고 점검에 적극 협조 당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