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상품교회, ‘사랑의 라면’ 기탁

2018-12-26     박관우 기자

여주시 산북면 상품교회(담임목사 마정호)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저소득 이웃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상자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상품교회 신도회에서는 ‘사랑의 라면’ 나눔을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모금된 성금으로 구매한 라면을 기탁해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상품교회 담임 목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산북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면서 어려운 이웃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면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