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주민숙원사업 자체설계 추진

2016-12-26     여주신문

 

   
 

여주시는 2017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절감을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 및 읍면동 사무소 시설(토목)직 등 17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내년도 예정된 주민숙원사업 242건, 사업비 67억 원에 대해 내년 1월26일까지 설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운영, 사업의 조기발주 및 영농기 이전 사업완료 하여 주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사업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조사부터 실시설계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시설(토목)직 공무원간 정보 및 기술을 교류하고 습득해 직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겸비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자체설계로 약 2억 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절감해 예산절감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내년도 사업의 조기 착수를 통해 조기집행에 기여하고, 사업 설계 시 주민 의견과 현장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완료해 주민생활 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