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2016년 사업성과보고회 열어

2016-12-02     여주신문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지난달 30일 썬밸리호텔에서 2016년 사업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범 부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들과 회원 및 가족, 지역사회 기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만성정신질환 관리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성과발표 및 동영상 시청을 통해 여주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내의 연계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의 재기 성공사례 에세이, 협주 공연, 회원 작품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10월13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정신건강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2016년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우수사례 부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석범 부시장은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정신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정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기위해 정신보건사업에 더욱더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577-0199와 같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과 아동·청소년·성인·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생명사랑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