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 열어

비닐하우스서 재배된 극조생종 백일미 1000kg 수확

2016-07-11     여주신문

   
▲ 11일 우만동 홍기완 씨 농가에서‘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가 열렸다.

전국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는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11일 오후 3시 우만동 홍기완 씨 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을 비롯해 이환설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협은행여주시지부장, 농업인 관련 단체 회장 등 70여명이 여주쌀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 첫 수확된 쌀은 극조생종인 백일미로 비닐하우스(1980㎡)에서 재배됐으며, 수확량은 1000kg가량으로 전량 농협유통을 통해 오는 15일 서울(양재 하나로클럽,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여주 햅쌀’ 첫 출하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벼베기 행사는 전국 최고,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주쌀 판매 및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4년부터 명품여주쌀 재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 여주쌀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