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복숭아 공동선별시스템 구축 완료

2016-07-08     여주신문

   
 

여주시에서는 복숭아 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공동선과장을 가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지현)에 구축,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공동선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농협조합장, 복숭아연구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농촌진흥청 지역특성화 사업비 1억5000만 원과 가남농협에서 2억 원을 투입해 공동선별기, 레핑기, 지게차, 운반상자 등을 준비했다.


지난 5일에는 복숭아 공선회 총회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수확 후 1차선별을 철저히 하고, 당도 높은 복숭아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농촌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복숭아 공동선별을 통한 품질규격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증대와 유통비용 절감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