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옥시 아웃’ 불매운동 확산

2016-06-10     여주신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 업체인 옥시(옥시레킷벤키저)제품 불매운동이 전국곳곳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여주지역에서도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희망여주학부모연대, 여주농민회, 여주민예총, 여주환경운동연합, 전교조여주지회, 한살림경기동부생협, 문화패 다스름 등으로 구성된 여주민주시민사회단체 협의회는 ‘옥시 OUT!’, ‘악덕기업, 살인기업! 옥시를 추방하자’, ‘유해성 독극물로 국민들이 죽고 있다. 정부가 해명하라!!’ 등의 내용이 적인 현수막을 홍문동 이마트 인근을 비롯한 여주시 곳곳에 게시했다.


한편, 정부 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의 부작용으로 폐손상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된 221명 중 177명이 옥시 제품 이용자이며 사망자도 90명 중 70명으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