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훈훈한 겨울나기 연탄 봉사활동

2014-12-05     여주신문
 

여주경찰서는 지난 3일 우먼라이온스와 합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재가 지적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 4개 가정에 연탄 250장씩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이원석)은 “직원들과 우먼라이온스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 받은 이홍순씨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번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경찰서 직원들과 우먼라이온스에서 연탄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한겨울 추위를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차원에서 더욱 확대할 필요를 느낀다"며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