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허위ㆍ장난신고 이제 그만!

지속홍보 불구 발생, 소방력 낭비

2007-02-13     여주신문

여주소방서(서장 천명환)는 119 허위ㆍ장난신고 근절을 위한 노력을 통해 전보단 많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인출동에 의한 소방력 낭비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중이다.


어린이ㆍ정신질환자ㆍ만취자 등의 단순한 허위전화에 대하여는 계도 및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상습 장난전화의 경우 발신자 추적장치를 통하여 보호자에게 경고 및 삼진아웃제(과태료) 처분 등의 강력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 상황실의 119 신고접수 담당자에 따르면 “허위ㆍ장난전화로 인한 오인출동으로 소방력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정말로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요청을 한 사람은 소방의 도움을 못받고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나와 내 이웃을 위해서라도 119긴급전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허위ㆍ장난신고를 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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