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충돌로 승용차 운전자 사망

2007-01-24     여주신문

지난 17일 밤 10시15분경 북내면 오학리 소재 여주도자기조합 앞 노상에선 세피아 승용차와 5톤 냉동탑차가 정면충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제천에 주소를 둔 냉동탑차 운전자 박모(51세)씨에 따르면, 대신면에 거주하는 김모(48세, 여)씨가 운전하던 세피아 승용차가 여주읍에서 대신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장소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냉동탑차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고려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는 것.


한편, 여주경찰서는 냉동탑차 운전자 박씨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며, 경기도 도로교통안전협회에 의뢰해 누가 중앙선을 침범하였는지 정학한 사고원인을 규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