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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여흥초등학교 후문 앞 신호등

위험한 여흥초등학교 후문 앞 신호등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11.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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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체계 헷갈려, 신호위반사고 위험 높아

   
 
최근 여흥초등학교 후문 앞에 새로 설치된 교통신호등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여주군청에서 상리사거리로 직진하는 차량들이 적신호 시에 정지차선에 정지할 경우, 자신의 진행방향 신호기가 머리 위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제대로 못보고 다른 방향의 신호를 자신의 진행방향 신호로 착각하여 출발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반대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진입하는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안고 있다. 이에 한 주민은 “앞에 신호기 두 개가 녹색등으로 바뀌어 출발하는데, 좌회전 차량이 진입하여 충돌할 뻔하여,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신호를 위반한 것임을 알았다”며 “하루 빨리 신호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에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경찰서에서도 그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아직 준공을 마치지 않아 현재는 시험운용 중으로, 준공이 완료되면 점멸 신호체계로 운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선 본지 취재진의 확인결과, 여주군청에서 상리사거리로 진행하는 차량들의 상당수가, 신호를 못 보거나 잘못 인지하여 신호위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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