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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ㆍ금곡리, 푸른들 가꾸기 협의회 개최

가남ㆍ금곡리, 푸른들 가꾸기 협의회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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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겨울철 논이용조사료생산단지 확대예정

   
 
여주군은 지난 13일 푸른농촌 희망가꾸기 시범마을로 선정된 가남면 금곡리 마을회관에서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여주군농업기술센터 김완수 기술지원과장을 비롯 가남농협 이태형 상무 및 관계관과 마을대표 등 30여명이 참석, 금년도 추진한 겨울철 논이용 조사료 생산단지사업의 추진경과 보고와, 가공용 쌀 생산단지 시범사업에 대해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금년에 추진한 겨울철 논이용 조사료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공용 쌀 생산단지 필지에 재배한 다산1호와 한아름 벼 등, 가공용 벼 재배의 수확기가 빠른 덕택에 논 뒷그루이용 조사료 생산으로 파종한 청보리와 라이그라스, 호맥 등을 10월 중순에 파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2010년에는 겨울철 논이용 조사료 생산단지에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단지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완수 기술지원과장은 우리나라 축산발전에 가장 핵심요인은 조사료 자급인 만큼, 단지회원들이 원할 경우 최대한 확대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곡리는 축산과 벼농사 위주인 만큼 모든 논을 이용해 겨울철에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면 마을 경관도 가꾸고, 안전한 농산물도 생산할 수 있는 고장”이라며 “푸른 농촌 희망가꾸기의 시범마을로 선정된 만큼, 전 주민이 합심해 깨끗한 마을 가꾸기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하기, 농업인의 자립의식 가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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