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폐자원수집경진대회 실시

고철·폐지 등 재활용품 8천kg 수거

산북면은 지난 1일 오후1시부터 재활용분리처리장(하품리 소재)에서 이장단 ,부녀회, 청년회 등 200여명의 주민과 지역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폐자원수집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폐자원수집행사는 올해 영농에 사용되었던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의 영농폐자재와 고철·폐지·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 등 총 8천㎏을 수집하여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변화와 폐자원재활용의 의지를 엿보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바쁜 영농철에 농경지와 농로주변에 쌓여있던 폐비닐과 농약빈병, 노후된 농기계 등을 수거함은 물론 마을공터에 쌓여있던 쓰레기와 오물 등을 청소하고, 각 가정의 재활용쓰레기를 집집마다 돌며 수거하는 등 관내 전 지역에서 자연정화활동을 벌이는 계기로 삼은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최민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농경지의 오염원을 제거하고 마을과 각 가정까지 청소하는 환경정화의 기회를 가져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규성 산북면장은 폐자원수거와 환경정비를 연중 추진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고장만들기에 앞장서자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에 수집한 폐비닐과 재활용자원의 판매대금은 전액 부녀회 기금으로 사용되어 연말 이웃돕기와 면의 각종 행사에 사용된다.

편집부 webmaster@yeojunews.co.kr

다른기사 보기

상단영역

본문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