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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가정 등에 방치된 폐휴대폰 수거

여주군, 가정 등에 방치된 폐휴대폰 수거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10.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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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익금으론 어려운 이웃돕기기금 활용

여주군에서는 가정 등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펼친다. 폐휴대폰에는 금ㆍ은ㆍ구리 등의 유가금속이 들어있어, 적정하게 회수 재활용될 경우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나, 일반쓰레기 등과 함께 소각 또는 매립될 경우 납ㆍ카드뮴 등의 일부 유해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도 있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관내 공공기관, 학교, 농협, 기업체 및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총 폐휴대폰 5천대와 배터리 및 충전기를 수거하여 1대당 1000원의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해 이웃사랑 실천의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청 민원실, 각 읍ㆍ면사무소, 공공기관, 농협 등에 수거함 30개를 비치하고, 각 학교 및 단체에 수거마대 100장을 배부함과 동시에 각종 포스터와 현수막 등으로 이번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휴대폰 모으기는 금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부터 상시수거 체계로 운영되고, 향후 소형 폐가전제품도 재활용품의 성격으로 무상수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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