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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대출받은 대학생, 취업후 갚는다

등록금 대출받은 대학생, 취업후 갚는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9.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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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 대상 종일돌봄교실도 운영

정부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가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는데 예산을 투입한다. 대학생들의 경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연간 200만원)를 대출받고 졸업 후 취업해서 일정 소득이 발생하면 이를 갚아나갈 수 있도록 했다. 중산층 이하 모든 가정의 대학생들이 내년 1학기부터 이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1∼7분위 가정 대학생 중 C학점 이상인 희망자이며, 고소득계층인 8∼10분위는 취업후 상환방식이 아닌 현행 대출방식을 적용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연 200만원의 생활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또 맞벌이나 저소득층의 초등학생 자녀를 밤 9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주는 종일돌봄교실은 전국 2000여 학교로 확대된다. 만 6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자녀 중 발달장애 의심자를 대상으로 1인당 39만8000원의 검진비를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먼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뒤 검진비를 청구하면 보건소에서 검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립학교 유치원 교사, 특수교사, 상담·보건 등 비교과교사를 늘려 영유아, 장애인, 학교부적응아에 대한 교육의 질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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