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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ㆍ도전3리 이장선출, 면사무소와 갈등

강천ㆍ도전3리 이장선출, 면사무소와 갈등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9.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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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택 전 이장 당선, 면은 임명거부 시사

지난 9월초 난개발 반대로 홍역을 치른 강천면 도전3리가 주민들의 투표로 전 이장을 재신임하자, 강천면에서 발끈하고 나서 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당시 주민들의 소환으로 사표를 제출한 강인택 전 이장의 후임으로, 지난 21일 이장 선출과 관련 90여명이 대동회에 참석하여 투표를 실시하고 전 이장을 재신임 하였지만, 강천면에서는 “행정의 일관성과 상식적으로 보아도 안 된다”며, 최진호 강천면장이 반대를 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이에 최진호 면장은 부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 차례 강인택 전 이장을 만나 회유를 하였지만, 결국 사퇴의사를 밝혀 사표를 수리한 만큼 다른 사람을 선출하는 것이 어떠하냐?”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그러나 주민들은 “범법행위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어 소환된 것이 아니고, 당시 주민들이 난개발을 반대하기 위해 소환하였다가 이번 대동회에서 재신임한 것인데 이해가 안 간다”며 “최진호 면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한편, 최진호 면장은 “이장 임명권은 면장에게 있다”고 말하고 있어, 이장 임명을 거부할 것을 시사하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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