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여주읍 천송리 일성콘도 명성홀에서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인기) 제2기 여성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여주축협 제2기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여성의 평생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킴과 아울러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금년 2월 여성대학 위탁교육과정개설을 농협대학에 위탁하여 추진해, 3월부터 4월까지 여성대학생을 모집하여 동 60명이 지원하여 최종 52명이 이날 교육을 이수하게 되었다. 따라서 5월 2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2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여 총 11회차에 걸친 교육과정과 1회의 현장교육을 진행하여 왔고, 52명의 제2기 여성대학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이에 이날 수료식에선 수료증서 수여와 함께, 교육기간 중 열과 성을 다해 자치회를 이끌어 준 곽명화 자치회장 등 자치회 임원진 6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있었다. @IMG2@한편, 여성대학 학장인 김인기 조합장은 이날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와 농촌의 바쁜 현실에도 불구하고 여성대학의 학사일정을 잘 마쳐 주신 여주축협 제2기 여성대학의 수료식을 축하하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축산에 종사하는 여성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축산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늘 축산과 농촌을 사랑하며 가꾸고 가족과 사회,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 주는 다리가 되어 진정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라고, 아무쪼록 오늘 여성대학 2기 수료식이 여주축산의 발전과 여성축산인들의 화합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다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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