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11:17 (목)
실시간

본문영역

산림청 평가 산불방지홍보사례 콘테스트

산림청 평가 산불방지홍보사례 콘테스트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6.10 14: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군 장려상 수상, 홍보예산비 등 받아

   
 
여주군은 산림청이 평가하는 ‘산불방지 홍보 콘테스트’에서 지방자치단체 31개, 소속기관 43개소 등에서 출품한 74점과 경합을 벌인 결과 장려상을 차지해, 개인포상 200만원과 기관예산배정 홍보예산비로 1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 5월 29일 외부 전문가(위원장 백창현) 등 5명의 심사를 거친 결과 15개 지자체 및 소속기관에서 수상의 영광자로 뽑힌 것으로, 최우수에는 ‘산불진화 SKY기동대 기획홍보’ 추진으로 항공본부에서 상을 받았고, 우수 2팀에는 부산 북구의 ‘다양한 산불홍보물 제작 홍보’, 남부 영덕의 ‘이색적인 홍보활동으로 민심을 잡아라’가 대상자로 확정됐다. 또 장려상 3팀에는 여주군의 ‘주민이 솔선하는 산불예방 새로운 인식전환 시책’과, 동부 강릉의 ‘다양한 산불홍보 활동’ 그리고 대전 서구의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 사례가 수상의 기쁨을 가졌다. 이와 관련, 백창현 위원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지자체, 소속기관에서 추진한 산불홍보 내용이 알차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참신한 사례가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군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자에 올랐으며, 홍보예산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여주군의 산불예방 홍보전략은 노인들과 택시기사가 참여하는 ‘우리 모두 명예산불감시원’, 온 산이 산불예방 현수막으로 나부끼게 한 ‘기업 공익광고 TOTALㆍAD’, 중고등학교ㆍ교회ㆍ사찰에 산불예방 홍보책자 배부, 경로당을 집중공략한 ‘어르신, 산불 과태료 물어요(스티커)’, 산불감시원의 특수시책으로서 추진한 ‘외딴 집까지 찾아갑니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여주군 관계자는 “개인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산림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과, 산불방지를 위해 늘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때 산불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으며, 산불없는 여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해 나가겠다”며 “다음 홍보 콘테스트에는 새로운 감각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4일과 5일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연찬회를 통해 우수 홍보사례에 대한 포상 및 예산배정이 있었으며, 최우수(1팀)에 포상금 500만원과 홍보예산 3000만원, 우수(2팀)에 포상금 300만원과 홍보예산 2000만원, 장려(3팀)에 포상금 200만원과 홍보예산 1000만원, 특별상(3팀)에 포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이에 산림청은 우수사례를 책자로 발간, 지자체 및 소속기관에 전파해 공유하기로 하고, 2010년부터 심사방법 개선(사례발표) 등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