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여주도자비엔날레의 총 판매액 56억원으로, 이중 여주 지역 우수 농ㆍ특산물판매장 역시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비엔날레 성공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장은 22개 업체가 참가해 26개 부스에서 쌀을 비롯 여주를 대표하는 각종 농산물을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여주군 관계자는 “금번 도자기축제를 통해 쌀, 고구마, 마, 장류 등 여주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홍보ㆍ판매가 많이 촉진됐다”며 “쌀 재고량의 증가, 농산물 판매 부진, 가격하락 등 어려운 시기에 여주의 명품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여주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행사장 밖에서의 활동도 활발해 농업인단체, 농협이 함께 여주I.C에서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배부하는 등, 여주 관내 기관ㆍ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여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했다. 따라서 군 관계자는 “주말의 궂은 날씨 속에도 여주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농업인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참여업체 설문조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 향후 행사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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