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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우정

詩 - 우정

  • 기자명 신동호(여주읍 월송리)
  • 입력 2009.04.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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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태양은 빛나도 젊음은 사라져 가는 것 한줄기 소낙비 속에 잠깐 머물다간 사랑을 운명이라 생각하지 말자 우리가 끝없이 걸어야 할 길이였기에 잎이 피고 지는 것을! 이제 바다처럼 길이 열려 우리둘의 인연이 맺여 졌으니 세월이 다가도 계절은 때묻지 않는 법 푸른 잎새처럼 너와 나의 우정은 영원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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