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지난 13일 오후 3시5분경 위치추적 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 후, 금사면 이포리 이포나룻터 부근에서 강물로 뛰어드는 김모(여, 25세)씨를 발견하고 윤대상 소방사 외 1명이 물속으로 직접 들어가 구해낸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받은 여주소방서는 즉시 실버구급차(소방사 윤대상, 소방사 황은경)와 금사펌프(소방장 변종섭)차량이 위치추적에 들어가, 출동 후 약 10분 정도 경과한 3시15분경 실버구급차는 이포나룻터에서 위치추적 대상자 김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부를 살피는 순간 흥분한 김씨가 강물로 뛰어들었다는 것. 이에 윤대상 소방사 외 1명은 즉시 물속으로 들어가 김씨를 수변으로 끌어내고 현장에 도착한 금사지구대 소속 경찰에게 인계하였는데, 김씨는 특별한 외상없이 무사한 상태로 구조되었으며, 상세한 경위는 금사지구대에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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