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이나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고, 특히 황사현상 등으로 인한 체감 대기질의 악화와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각종 건설 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은 오는 5월 10일까지 여주군청 환경보호과에서 실시하며, 공사장의 사전신고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조치기준 준수여부와, 도로의 토사유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하여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조치기준 미준수 등으로 인하여 민원이 발생되는 사업장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므로 각 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산먼지 등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연중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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