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운영하는 여성교육프로그램이 16일 여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요가 외 8개 과목의 프로그램으로 개강식이 열렸다. 여성교육프로그램은 관내 여성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군이 지난 2007년 상반기부터 추진한 여성교육프로그램은 금회로 5번째 개강식을 맞았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기수 군수, 최예숙 군의회의원, 이복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 수강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날 이기수 군수는 “자기교양과 취미생활을 넓히고 다변화되는 사회의 능동적인 동참이 여주군 여성의 바람으로, 군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여성 스스로가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여 아쉽지만, 현재 추진중인 여성문화센터가 건립되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하였다. @IMG2@이날 참석한 220여 명의 수강생들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2일까지 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 DIY가구교실, 비즈공예, 오카리나, 네일아트, 꽃꽂이, 요가, 자녀와의 대화기법, 퀼트 등 9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받는다. 여주군은 개별 프로그램당 20회 교육 중 16회 이상(80%)을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차후 여성교육 시 프로그램 참여 우선 선택권을 줄 계획이다. @IMG3@한편, 이기수 군수의 특별지시로 2007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여주군여성교육프로그램은 순수 군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3개 과목을 교육하였으며, 702명이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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