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여주∼가남간 지방도 333호 4차선 도로확ㆍ포장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ㆍ포장되는 도로는 여주읍 창리에서 가남면 태평리까지 13.94km를 왕복4차로로 확ㆍ포장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935억원과 토지보상비 480억원 등 총 14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IMG2@사업구간이 길어 우선 1단계 보상구간(보상율 77%)인 여주읍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4년까지 전체구간에 대해 준공할 계획이다 기존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았던 이 도로가 완공되면 남여주IC와 더불어 교통사고 감소, 차량정체 해소와 함께 기업 및 골프장, 관광문화시설, 산업단지 조성 등 물류비용의 대폭감소 및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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