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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소망교도소 건축공사 박차

기독교 소망교도소 건축공사 박차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3.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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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교육과정 개설 등 추진

기독교 소망교도소 건축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소망교도소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2월 27일 잠실롯데월드 호텔 펄룸에서 제17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차질없는 건축 진행과 홍보, 향후 원활한 모금을 위한 후원회 조직, 그리고 제5차 시범운영 실시 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삼환 목사의 사회와 설교로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특히,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와 김국호 장로를 이사로 영입하는 한편, 소망교도소 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향후 건축기금 모금 및 원활한 사업수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각 언론 및 주요 대기업체, 교회 등을 대상으로 소망교도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모금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왔던 소망교도소 시범운영 프로그램 또한 기존의 시범운영 교육과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실시하기로 했다. 소망교도소 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교육 또한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4주간의 여주지역 자원봉사자 교육과정을 지난주에 마무리하여 50여명의 지역 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했으며, 오는 3월 10일부터는 서울지역 자원봉사자 교육 또한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약 300억 원이 투입되는 기독교 소망교도소는 2범 이하 잔여형기 1년 미만의 성인남성 수용자 300∼500명을 수용하며, 현재 50% 내외의 재범률을 4%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헌신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신앙훈련을 비롯하여 멘토링, 각종 소그룹 활동, 치유프로그램,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망교도소는 오는 201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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